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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위기를 기회로 만든 '네비게이션 사장님' WCP 2005.09.21

카센터 적자로 허덕이던 강희경씨
수입차 전용 기술 개발로 45억 매출

▶ 강희경 사장이 수입차에 직접 개발한 전용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달고 있다.

'아우토스트라세'라는 카센터가 국내서 시판되는 아우디.재규어 등 수입차에 네비케이션(교통지리 정보)시스템을 달아주고 있다. 통신주파수 신호가 달라 네비게이션을 장착하지 못하는 미국.유럽차가 이 회사의 주요 '고객'이다.

지난해 이 시스템으로 45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20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이 회사 강희경(49)사장은 1970년 후반 중동 건설현장에서 트럭 등 건설중장비를 수리하며 자동차정비 기술을 익혔다. 그때 특히 자동차 전장(電裝) 부품에 눈을 떴다. 이 기술을 밑천삼아 처음에는 수입차의 TV모니터에 국내 방송화면이 나오도록하는 주파수 변환기를 개발했다. 강사장은 벤츠 고객들이 차 안에 달린 TV모니터가 무용지물이라고 불평을 듣고 착안했다. 2002년 뜻이 맞는 기술자들과 1억원을 모아 서울 대치동에 카센터를 차린 강 사장은 창업 첫해에 1억원에 가까운 손해을 입어 회사의 돌파구를 궁리할 때였다.

강사장은 "카센터도 특별한 기술이 없으면 곧 망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등골이 오싹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기술자들과 한달간 얼굴을 맞대 연구한 끝에 TV를 볼 수 있게 해주는 보조장치를 개발했다. 강사장을 비롯해 정비기술자 모두가 고교졸업이하의 학력이었지만 전장부품분야의 눈썰미는 좋았다. 수입차 고객들 사이에 TV를 보게 해 주는 카센타가 있다는 소문이 금방 퍼졌다. 그의 카센터 앞에는 값비싼 차들이 줄을 섰다.

강 사장은 이번에는 수입차 고객들이 네비게이션 장착을 원한다는 것을 알아챘다. 그는 "수입차 고객들은 기사들이 쉬는 주말에 직접 운전을 해야 하는데 대부분 평소에 뒷좌석만 앉아 다니느라 교통지리에 어두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초 수입차의 각종 통신 신호를 국내에서 생산되는 네비게이션 시스템에 맞춰주는 휴대폰 크기만한 변환기를 개발했다. 이번엔 직접 수입차 회사를 상대로 영업에 나섰다. 처음엔 '납품 경력이 없다'며 문전박대 했다. 하지만 고객사이에서 좋다는 입소문이 수입차 회사에 전해지면서 수입차업체들이 앞다퉈 주문을 냈다. 강사장은 "올 초 독일 아우디 기술연구소의 초청을 받고 한수를 가르치고 왔다"고 말했다. 이 카센터는 매달 300~500대의 수입차에 네비게이션 장비를 달아준다.

강사장은 최근 전자장비 관련책을 열심히 읽고 있다. 그는 "90년대 초만 해도 카 오디오 소리만 들어도 어디가 고장났는지 알았지만 2000년대 들어선 이런 기술이 쓸모없어졌다. 전장부품이 복잡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의 다음 도전과제는 자동차 A/V를 만드는 것이다.

글=김태진, 사진=오종택 기자

2005.07.13 03:43 입력 / 2005.07.13 04: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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